임신한거 아닙니다.ㅎ 자가격리 4일차 중간 자가검사 합격! 요양병원 간호사로 일하시던 와이프님 확진. 그동안 오미크론환자들 속에서 우주복입고 잘 버틴다고 믿었는데. 적당한 시기에 확진되에 집에서 요양중. 나또한 밀접촉자로 투게더 격리 선택. 자유가 공기같은 존재였다. 지금 자유는 황금같은 존재가 되었다. 평상시 돌아다니던 그 길들위에 남겨진 시간들이 이렇게 소중한건지 새삼 깨닭으니 자가격리도 배울점은 남기는듯. 명절이라고 엄니가 비싸다던 참꼬막을 형셔틀에 보냄. 처갓집에서도 걱정과 관심을 담은 설 음식들이 진상되어지고 있음. 50년동안 이런 명절 처음!! 그래도 학교졸업후, 제대로 쉬어보지도 못했다던 와이프님의 타의적인 휴가에 오미크론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2022년 1월 17일 21시 25분.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사과했습니다, 역시나 비서관이 써준듯한 뻔한 대답으로. 사고현장에서 가까운곳에서 지나치면서 느끼는 분위기만으로도 현대산업개발은 비협조적인 냄새를 진동하게 합니다. 죽을만큼 아픈것같던 첫사랑도 시간의 흐름앞에선 한발 한발 멀어지고 지워지는 기억의 한편이었습니다. 잊혀질것같아 가슴이 시려옵니다. 잊혀지기전에 지금껏 기록치못한 단죄가 내려지길. 오늘도 퇴근후 창문밖을 보며 한숨에 넋두리를 담아봅니다. 내일은 기적같은 소식이 향기가 되어 퍼지길...
빨레건조대 고치다가 심장 멈추는줄... 하늘이 갈라지는 소리 나더니 먼가가 흘러내린다... 곧 상가 사람들의 아우성이 들려온다. 아이파크 이냥반들 광주 안티인가? 작년에도 큰사고 치더니... 이거 철거하고 다시 지어야할텐데... 글고 아직 떨어질게 남았는데... 경찰님과 구청님은 무기한 대피 권고를 한다. 나또한 대피하려고 마음 먹었다. 구청에서 문자가 날라왔다, 대피하라고. 두어시간 지나니 구청에서 다시 문자가왔다, 복귀해도 된다고. 민원전화가 빗발쳤겠지, 대피하면 숙박비나 식비는 어찌 보상할거냐고? 그러니 걍 다시 집으로 드가란다, 즈그 부모님들이 살고있다면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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