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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거 아닙니다.ㅎ
자가격리 4일차 중간 자가검사 합격!
요양병원 간호사로 일하시던 와이프님 확진.
그동안 오미크론환자들 속에서 우주복입고 잘 버틴다고 믿었는데.
적당한 시기에 확진되에 집에서 요양중.
나또한 밀접촉자로 투게더 격리 선택.

자유가 공기같은 존재였다.
지금 자유는 황금같은 존재가 되었다.
평상시 돌아다니던 그 길들위에
남겨진 시간들이 이렇게 소중한건지 새삼
깨닭으니 자가격리도 배울점은 남기는듯.

명절이라고 엄니가 비싸다던 참꼬막을 형셔틀에 보냄.
처갓집에서도 걱정과 관심을 담은 설 음식들이 진상되어지고 있음.
50년동안 이런 명절 처음!!
그래도 학교졸업후, 제대로 쉬어보지도 못했다던 와이프님의 타의적인 휴가에 오미크론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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