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도서관앞 언덕길에 주차하고 한컷. 펭귄마을이라는데 땅땅이가 첨병임. 양림동 어딘가 이곳 저곳에 머가 많은듯함. 근데 한낮에 행차해서인지 고즈넉함. 초겨울에 밀려난줄 알았던 단풍이 짧다 못해 찰나에 지나쳐버린 가을의 아쉬움을 잠시나마 달래어준다네~~~ 폐가아님. 직접보면 엔틱하고 클래식한 양옥집들임 ㅋ 예전 파견 선교사분들이 머물렀던 사택인듯함. 걍 동네 반바뀌 도는게 목표라 구구절절한 안내판은 깔끔히 외면. KBS~~KBS~~~한 국 방 송~~~ 언제 옮겼는지 기억은 나지않지만 이곳에서 이산가족 방송을 한건 명확히 기억남. 양림동은 카페 천지뻬까리임. 요즘은 보기힘든 버들나무...비오는 밤에 보면 섬찢함. 반바퀴 돌다 아아 한잔. 스벅에 길들여져 내심 돈값 못할까바 걱정했는데 커피맛이 스벅틱함. 가격..
광주광역시 광천동...내 본적지. 그리고 유년에서 청년기까지 버무려진 동네. 주택가는 역시 골목길 없음 안되재. 과거에 비하면 겁나 깨끗한 골목길. 인기척도 없는 골목길. 어느 동네든 성당이 있는 공간은 공기부터 따뜻한것 같다. 그 흔하디 흔힌던 탱자나무들은 다 어디로 떠났는가? 장미보다 더 살벌한 가시로 무장한 탱자나무. 은행닢 쌓이면 가을끝. 아무도 따지않는 감나무. 따먹으면 쓸쓸할것같은 감나무. 세월을 비껴간 오랜된 시민아파트. 재개발님때문에 거지왕자된 아파트. 백구는 오늘도 묶여있다.. 옛날엔 개같이 뛰어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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